데드캣 바운스란
데드캣 바운스(Dead Cat Bounce)는 금융시장에서 보통 사용하는 용어에요! 하락세가 뚜렷한 주식 가격이 쭉 하락하다 일시적으로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하는 현상이지요^.^ 1985년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주식시장에서 처음 탄생한 말이지요. 한국말로 번역하면 "죽은 고양이도 높은곳에서 떨어지면 한번은 튀어 오른다"는 어찌보면 잔인한 용어입니다! 이때 투자자들의 심리는 가격이 저점에 도달했다고 판단해 매수에 나섰다가, 이후 더 큰 하락을 경험하게 되지요.. 그럼 사례는 한번 같이 살펴볼까요?
데드 캣 바운스 사례
1.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리먼 브라더스 파산과 모기지 사태증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폭락한 사건이에요. 이때 나스닥이 엄청나게 빠졌지만 단기적으로 20% 반등한 구간이 있었어요. 하지만 이는 지속되지 못했고 2009년 초까지 쭈욱 빠졌지요. 2번 구간에서 하락이 끝났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3번 구간에서 하락을 맛보았을 거에요. 데드 캣 바운스에 호되게 당한 사례죠.
2. 테슬라 주가(2022년 하반기)
그럼 이제 단일종목 사례를 볼까요? 이런 현상은 지수 뿐만이 아니라 단일 종목에서도 발생하죠. 요즘 핫한 테슬라 주식을 보도록 할까요? 2022년 12월 테슬라 주가가 하락을 하던 도중 며칠간 약 10% 가량 반등하였어요. 하지만 다시 하락세를 보이게 되었죠. 투자자들은 이제 상승장이 시작될 거라고 믿고 주식을 삿지만 큰일이 나버린거죠. 아래 사진을 보세요. 2번 구간에서 살짝 올랐을 때 이때다 싶어서 들어간다면? 3번 구간에서 큰일이 나버리는거죠.
데드 캣 바운스 대응방법
이게 상승신호인지, 일시적 반등인지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해요. 몇가지 알아볼까요?
1. 기술적 분석을 활용해라
첫째로 거래량을 봐요. 거래량이 적다면 데드 캣 바운스일 확률이 높아지죠. 진짜 반등은 거래량 급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둘째로는 저항선과 지지선을 확인해요. 가격이 이전 저항선을 돌파하거나, 하락세의 추세선을 벗어 났는지 확인해 보세요. 여러 자료들을 파악해 어떤 추세선을 사용할 지 생각해보구요. 아래 엘리엇 파동글에서 확인해보세요
2. 인버스 포지션 매수
데드캣 바운스라고 생각되면 과감하게 인버스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랍니다. 인버스는 하락 배팅을 뜻해요. 이것이 정말 데드캣 바운스라면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지요! 인버스 대신 금,채권,배당주와 비교적 안전한 자산에 배팅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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