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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지식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기[기출정보, 공부법, 꿀팁 총정리]

by 둔산동포크레인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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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기능사란

 

한식양식중식일식복어조리의 메뉴 계획에 따라 식재료를 선정구매검수보관 및 저장하며 맛과 영양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 업무를 수행하며 조리기구와 시설을 위생적으로 관리,유지하여 음식을 조리, 제공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자격제도 제정하였다. 일반인이 전문조리사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인 기능사 등급의 자격증이므로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단순히 조리 실력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조리시설과 기구의 위생관리, 재료의 구입, 영양학, 관련 법규 등을 평가한다. 상위 자격증으로 한식조리산업기사와 조리기능장이 있다.

 

상시 시험 종목이기에 1년에 여러 번 기회가 있다. 필기는 매주, 실기는 격주로 원서접수를 받는다. 지역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식조리기능사 취득 방법

시 행 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관련학과 : 대학 및 전문대학의 (외식/호텔/관광)조리학과, 식품영양학과, 가정학과, 고등학교 조리과 등

▶시험과목

  - 필기 : 한식 재료관리, 음식조리 및 위생관리

  - 실기 : 조리작업

검정방법

  -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 60문항(60분)

  - 실기 : 작업형(70분 정도)

합격기준

  - 필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 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 필기시험 취득 후기

 

조리기능사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구분 없이 필기시험은 모두 동일했으나, 2020년 1월 1일 이후 모든 조리기능사 필기시험이 전면 개편되어 각 조리기능사마다 요구하는 필기 내용이 달라졌다. 제한시간 1시간 동안 4지선다형 60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60점 이상(36문제) 획득 시 합격이다. 필기 합격은 2년간 유효하다. 과목은 공중보건, 식품위생, 식품학, 조리이론과 원가계산, 식품위생법규로 구성된다. 가장 어려운 건 아무래도 식품학이랑 영양소. 나머지 과목들은 상식으로 어찌어찌 커버가 되지만 이 둘만큼은 얄짤없다

시험 출제방식이 문제은행식이였으나 2020년 이후 문제 출제방식이 변경되면서 난이도가 상승하였다. 이론은 적당히 보고 기출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2주 정도만 투자하면 고등학생들도 문제집 한 권 가지고도 충분히 독학으로 붙을 수준으로 알려져있다. 아래 사진은 필기시험 출제기준이며, 전체 내용은 큐넷 홈페이지를 참조 바란다. (출처 - 나무위키)

필기 시험 출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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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기시험 취득 후기

실기는 31가지 한국요리 중에서 2개 메뉴가 랜덤으로 출제된다. 총 45~70분 동안 주어진 재료로 2가지 요리를 만들어야 하며, 요구사항을 준수하며 조리해야 한다. 요구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실격이다. 무, 오이, 황백지단을 5cm 길이로 채를 썰라거나, 써는 방식(돌려깎기, 골패썰기)을 과제로 준다거나 하는 식이다. 시험규정상 맛보다 외관을 중요시하지만 요리 과정이나 위생 등을 보다 중점적으로 본다. 점수를 매기는 감독관은 일반적으로는 맛을 보지 않으나, 종종 먹어보기도 한다는 시험자들의 증언이 있다. 설거지는 점수에 들어가진 않지만 바로바로 치우지 않거나 싱크대에 너무 너저분하게 있으면 감독관에 따라 위생 점수가 감점된다.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생각보다 주어진 시간이 빠듯하여 시간 내로 요리를 아예 제출하지 못하거나, 제출된 요리가 요구된 개수의 미달이거나, 심하게 타거나 설익으면 실격 대상이 된다.

2수, 3수는 기본이라고 할만큼 평가 기준이 까다롭고 기준이 애매하기로 악명이 높다. 대부분이 처음 도전하는 자격증이라 한방에 붙기 어렵다. 최종 점수는 나중에 공지되며 평가 기준은 비밀로 부쳐져 알 수 없다.이렇듯 까다로운 평가 기준 때문에 시험이 끝난 뒤 전체적으로 30% 안팎의 낮은 합격률을 보인다. 생각보다 시험의 난이도가 높고, 능숙한 요리 기술과 '시험 메뉴로 제시된 31가지 요리 과정에 대한 충분한 암기력'을 요구한다.

감독관들은 절대평가 기준 채점표를 가지고 심사를 하기에 무조건 절대평가로 평가한다. 물론 감점사항이 있을 때 몇 점을 감점할지는 감독관들의 판단마다 조금씩 다르다. 항목별로 채점점수표가 있어 그 부분들을 각각 평가하여 최종점수로 산출한다. 위생/안전 10점과 두 가지 요리 각각 45점씩 100점 만점이다. 평가는 심사관 2명의 점수를 구해서 평균 60이상이면 합격이다. 심사관의 주관이 크게 작용하는 경향이 많으며 합격률을 인위적으로 조정해 매년 합격률은 비슷하게 수렴한다. 같이 시험 보는 사람 중에 실격자나 실력이 모자란 사람이 많으면 합격 확률이 올라간다는 것이 시험자들 간의 정설이다.

재료는 전부 제공하지만, 시험 감독관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굉장히 드물지만 필요한 재료상태가 불량인데도 시험을 치를 수도 있다. 시작 전에 꼭 재료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시험시작 전 재료검수시간이 있고, 이 시간에 재료검수를 하지 않으면 피해는 본인이 책임져야한다. 아래 사진은 필기시험 출제기준이며, 전체 내용은 큐넷 홈페이지를 참조 바란다. (출처 - 나무위키)

실기 시험 출제 기준


그 외 시험 꿀팁

  • 대부분 대학교의 조리 관련 학과나 식품영양학과에서 졸업요건으로 두고 있다. 요리학원에서 가장 먼저 취득하라고 추천하는 자격증이며 대부분 첫 자격증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이다.
  •  보통 필기는 독학으로 때우고 실기는 학원에 가는데, 지역 주민센터나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수강이 가능하다.  유튜브를 통해 실기도 독학하는 경우도 많다.
  • 메뉴 전반에 계란 지단이 들어가기 때문에 연습하는 동안 계란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다. 노른자에 비해 흰자를 얇게 부칠 때 난이도가 더 높다.
  • 기름기나 힘줄이 있는 소고기는 가열 조리할 때 쉽게 뒤틀리거나 길이가 줄어드는데, 집에서 실기 연습을 하려고 별 생각없이 마블링이 들어간 소고기를 샀다가 마음먹은대로 규격이 나오지 않아 곤욕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 정육점에서 기름기가 전혀 없는 부위를 골라달라고 하거나 아예 육회용 고기를 덩어리째 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소고기의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장조림용 돼지고기를 사용해도 무관하다. 다만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질감이 다른 식재료이므로 한 두번쯤은 소고기를 사서 연습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조리복, 조리모, 앞치마, 행주, 면보 모두 다 흰색이여야 하며 색깔이 흰색이 아닌 경우 실격이다. 그러니 무조건 흰색으로 준비해야 한다.
  • 수미네 반찬에서 장동민이 김수미에게 한식조리사자격증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김수미는 ‘너희 엄마 할머니가 자격증 가지고 밥 먹였냐?’ 라고 대답하였다. (출처 - 나무위키) 아래는 합격률

최근 10년 치 합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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