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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지식

캐드 자격증 종류 및 추천 리스트 파헤치기[후기 및 연봉 총정리]

by 둔산동포크레인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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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자격증 종류

CAD(Computer Aided Design) 컴퓨터 그래픽 소프트웨어로 스케치/드로잉 및 설계(Design)하여 2D 도면 또는 3D 객체 파일을 생성하는 것을 말한다.

 

캐드 자격증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국가기술자격증과, 민간자격증

 

  • 국가기술 자격증은 발행처가 국가기관이기 때문에 공신력이 높다. 공기업, 공무원, 사기업에서 가산점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등이 이에 해당된다. 구체적으로는 일반기계기사 (실기가 CAD),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전산응용토목제도기능사가 있다. 이 중에 기사 자격증은 4년제 기계과 졸업한 학생들이 많이 취득하며,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어디가서 캐드좀 한다고 말하고 인정받을 수 있다. 취업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전산응용제도기능사의 경우 공고나 전문데 학생들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이다. 국가기술자격증이 민각자격증보다 연봉 인상에 유리하다.

 

  • 민간자격증은 발행처가 민간단체 혹은 기관이다. 가장 많이들 취득하는 자격증은 CAT(CAD 실무능력평가), ATC(캐드 마스터)가 있다. 공기업, 공무원, 사기업 등에서 대부분 가산점을 따로 주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취업에 큰 메리트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비록 점수가 주어지진 않지만 서류 평가 과정에서 CAD 툴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고, 면접시에도 단순하게 말로만 "나 캐드할줄 알아요", "나 학교에서 캐드 배웠어요" 하는 것보다 "나는 캐드하는 것이 좋고 내 실력을 발전 시키기위해 자격증 취득하며 공부를 했어요." 라는 식으로 어필하면 기업에서 적극성을 더 높이 쳐줄 것이다.

자격증 별 시험 방식

 

일반기계기사 - 일반기계기사는 필기,실기(필답형, 작업형)으로 나뉘어 있다. 이 중 작업형이 2D CAD 및 3D CAD를 활용한다. 아래는 자격증 합격률 이다. 

시험 후기로는 다음과 같다. (출처 - 나무위키)

  • 일반기계기사의 합격률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으로, '개념 이해, 개념 암기, 정확한 계산' 위주의 공부는 작업형에선 안 통하기 때문이다.

    2D, 3D용 툴을 다루는 시험으로, 5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에 대해 적절한 답안을 가정해서 2개의 도면을 작성 후 제출해야 한다. 제한 시간을 넘겨도 출력은 자유롭게 할 수 있으나, 출력 외의 도면 수정을 할 경우 실격 처리된다.

  • 작업형 시험이 어려운 이유는 도면의 랜덤성,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종이에 도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어진 과제가 동력전달장치일 경우 답안도 여러가지로 공개되어 있고 손이 쉽게 나가지만, 심압대나 드릴지그 등 치공구 관련 과제는 투상부터가 어렵다. 도면 내 부품의 배치는 물론 부품의 품명과 재질에 정확한 답안이 있는 것이 아니며, 공차 역시 설계자의 재량으로 정해야만 한다. 물론 모든 부품은 PDF 파일로 주어지는 KS 규격의 기준을 따라야 하며, 입력한 치수와 공차들도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설계자의 논리가 요구되기에 도면을 단순히 외우기만 했다가는 거의 100%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만 한다. '이 부품의 여기는 무조건 이렇게 한다' 라고 외워야 할 부분도 있지만, 그보다는 여기는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를 이해하도록 하자. 그러니 미리미리 표면거칠기나 열처리 방법 및 주요 공차 등이 상세히 소개된 책을 사서 공부하자.

  • 일단 시험이 시작되면 달랑 1장의 투상도가 주어지는데, 치수는 당연히 주어지지 않으므로 자와 각도기, 연필(볼펜 X) 및 지우개는 필수다. 투상도를 얼른 투상한 뒤, 여기서 나온 부품들을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그리면 되는데, 대부분 3D 툴에서 도면으로 투상한 후 그걸 2D 툴로 옮겨와서 2D 도면을 마무리한다. 별도의 프로그램 제한은 없으나 2D CAD는 주로 AutoCAD로, 3D CAD는 주로 Inventor 또는 Solid Works로 작업한다.

  • 점수 배점은 2D에서 40점, 3D에서 10점으로 총 50점 만점으로 주어진다. 3D 도면은 부품 배치만 등각투상법으로 잘 하면 되기 때문에 감점을 당하더라도 그나마 타격이 적다. 그러나 2D는 점수 배점이 상당히 까다로운데, 기입할 것들이 꽤 많기 때문에 주요 치수가 누락 or 편차가 심하던가, 표면거칠기나 끼워맞춤공차, 기하공차 등이 당연히 있어야 할 곳에 없다면 점수가 깎인다. 특히 투상이 틀리면 점수가 너무 많이 감점되어 거의 100% 실격당한다. 일부에서는 정해진 것들만 그리면 대충 20점 이상 나온다고 하지만, 실격의 기준이 생각보다 매우 높다. 실제로 필답형 시험에서 40점대 후반의 점수를 득점했는데 작업형에서 실격을 당해 과락한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이런 점 때문에 학원에서 알려주는 편법만 보기보다는 기계제도 관련 책을 정독해서 도면이 요구하는 것들의 원리를 하나하나 알아보는 게 좋다. 사실 자질구레한 끼워맞춤공차나 기하공차 수치들이 해답과 일치하는지는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며, 도면이 요구하는 것들을 어디에 어떻게 어떤 기준으로 넣었느냐가 주요 채점 기준이 되기 때문에 공차와 주요 기호의 기입 기준만 숙달되어도 상당한 점수를 보존할 수 있다. 물론 치수가 틀리거나 해서 부품이 구멍에 안 들어간다던가 하는 참사가 발생하면 실격은 아니더라도 점수가 확 깎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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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응용기계기능사 - 보통 마이스터고등학교  특성화고등학교 기계과 학생들이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으로 의무검정으로도 많이 취득하는 편이다. 아래는 자격증 합격률이다.

 

시험 후기로는 다음과 같다 (출처 - 나무위키)

  • 가장 많이 사용하는 2D CAD Program인 AutoCAD와 3D CAD Program인 Inventor 또는 Solidworks 등을 이용하여 주어진 도면에 따라 제품을 구성, 제도한 후 해당 결과물을 출력하여 출력된 도면으로 점수를 평가한다. 시험시간은 총 5시간이며, 깐깐하게 검사하는 편으로 정확하게 제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2D, 3D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제품이 거의 다르기 때문에 개인용 노트북을 지참하고 시험에 응시할 수도 있으나 사전에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시험감독관으로부터 검수를 한 후 사용이 가능하다. 2013년부터 3D 실기부분이 추가되었는데 단순 작업이므로 주로 공부해야 할 것은 2D 캐드 제도이다.

    수험자들은 요구사항 여러 장과 단면도 도면 한 장, 그리고 KS규격집을 받게 된다. 이를 이용해 2D 부품도와 3D 등각투상도를 만들고, 출력하는 것까지가 실기의 내용이다.

    도면을 출력하는 법을 아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4~5시간을 들여서 도면을 다 만들었는데 출력하지 못하거나, 출력이 이상하게 되는 경우 5시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니 꼭! 캐드 출력 방법을 외우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도면은 A3용지에 출력해야 되는데, A4사이즈로 출력해 도면이 반토막 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또한 도면범위 바깥에 만든 표면거칠기 기호, 주서 등이 포함된 채로 출력을 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꼭 도면만 남긴 후 출력하자. zome /all 커맨드를 사용해보자. 아니면 Point 명령어로 A3사이즈를 맞춘 후 >윈도우 를 사용하는걸 권장한다.

    15~30cm 자를 꼭 챙겨가야 한다. 단면도에 자를 대고 수치를 재야 하기 때문에 필수다.

    2018년도부터는 질량해석이 추가된다. 3D 모델링도의 부품란 비고에 주어진 밀도 조건에 따른 질량을 산출하여 기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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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품도(2D) 제도
    주어진 단면도 도면을 이용해 부품도를 제도한다. 단면도로 주어진 장치를 분해해서 각 부품들을 나열한다 생각하면 된다. 단면도를 해석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수치 기입같은 기본적인 것부터 공차, 표면거칠기같은 작은 부분까지 정확히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품을 하나라도 빼먹으면 점수가 폭풍같이 깎이니 절대 부품을 빼먹으면 안된다. 암나사 제도법을 외워두는 것이 좋다. 규격집에 미터나사 규격은 나와 있는데, 제도법을 모르면 그릴 수가 없다. 그리지 않으면, 역시 감점이다. 파일이 아닌 출력물을 제출하는것이기 때문에 3D 캐드 프로그램 으로 부품도를 제도해도 합격에 문제없다. 사실상 3D프로그램만 공부하고 가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 렌더링 등각 투상도(3D) 제도
    3D 모델링도는 형상을 잘 나타내는 등각축을 잡아서 각 부품당 2개의 렌더링 등각 투상도를 나타내고, 음영 및 렌더링 처리를 해야 한다. Inventor 등을 사용해도 되고, 오토캐드를 이용해 3D 출력을 해도 상관 없다.

 

우선은 가장 많이 취득하는 국가공인자격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자격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면 아래 2탄 자료들을 참조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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