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계기사란?
일반기계기사는 기계공학 분야에서 기본적인 기계 설계, 제작, 가동,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술자를 말합니다. 일반기계기사들은 기계 시스템과 장치들을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 기술적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반기계기사의 주요 업무 영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계 설계: 기계 부품이나 기계 시스템을 설계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2D 또는 3D CAD(Computer-Aided Design)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설계도를 작성하고, 제작에 필요한 기술적 사양을 정의합니다.
2. 기계 제작 및 가공: 기계 부품의 제작과 가공 과정을 담당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가공 기술과 장비를 활용하여 부품을 제작하고 조립합니다.
3. 기계 시스템 가동: 설치된 기계 시스템을 가동시키고 테스트하여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합니다. 또한 가동 중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유지보수를 수행합니다.
4. 기술 지원: 기계와 관련하여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작동 방법이나 유지보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다른 직원들의 업무를 지원합니다.
5. 기록 관리: 설계 및 제작에 대한 기록을 관리하여 추후 수정이나 유지보수에 활용하고, 품질 관리를 위해 제작과정과 테스트 내용을 기록합니다.
일반기계기사는 제조업, 기계장비 제작업체, 자동차 산업, 조선업, 에너지산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기계 시스템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계 시스템 도입에 기술적으로 기여하여 산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취득방법
① 시 행 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② 관련학과 : 대학의 기계공학, 기계금형공학, 기계생산공학, 기계설계공학 등 관련학과
③ 시험과목
- 필기 1. 재료역학 2. 기계열역학 3. 기계유체역학 4. 기계재료 및 유압기기 5. 기계제작법 및 기계동력학
- 실기 : 일반기계설계 실무
④ 검정방법
-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 과목당 20문항(과목당 30분)
- 실기 : 복합형[필답형(2시간, 50점)) + 작업형(5시간, 50점)]
⑤ 합격기준
- 필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이상
- 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필기 시험
일반기계기사 필기 시험은 기계공학 분야에서 기본적인 이론과 지식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이 시험은 기계공학 기본 개념, 기계 설계, 기계 가공, 열역학, 동역학, 기계 구성 요소, 기계 재료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문제들로 구성됩니다.
필기 시험에서 다루는 내용은 시험을 응시하는 국가나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시험의 난이도와 문제 유형도 다양하게 출제됩니다. 보통 객관식 문제와 주관식 문제가 혼합되어 시험지가 제공되며, 지정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주제들이 일반기계기사 필기 시험에서 다루어집니다:
1. 기계공학 기초 이론: 물리학, 수학, 정역학, 열역학 등과 같은 기초 이론에 대한 문제가 출제됩니다.
2. 기계 설계: 기계 부품의 설계 원리와 기계 요소에 대한 이해를 검사하는 문제들이 포함됩니다.
3. 기계 가공 및 제조 공정: 가공 기술, 제조 공정, 공작 기계 등에 대한 문제가 출제됩니다.
4. 열역학 및 동역학: 열과 온도에 관련된 이론과 운동, 힘, 질량과 관련된 동역학적 이론에 대한 문제가 출제됩니다.
5. 기계 구성 요소: 기계의 각 부품들에 대한 이해와 기능, 작동 원리 등에 관한 문제가 출제됩니다.
6. 기계 재료: 다양한 기계 재료의 특성, 사용, 성질 등에 대한 문제가 출제됩니다.
시험을 잘 준비하기 위해서는 교재와 모의고사를 활용하여 기본 이론을 복습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공식과 기계적인 계산 능력을 갖추는 것도 필요합니다. 시험 일정과 출제 범위에 대해서는 해당 국가나 시험 기관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실기 시험 - 필답형
필답형은 대략 10~12문제로 단답형 및 서술형으로 구성된다. 09:30에 시작하여 11:30(총 2시간)에 시험이 종료된다.
문제지가 곧 정답지이며 문제풀이는 반드시 흑색 한가지 색깔의 볼펜으로만 작성하여야 한다. 샤프로 답안 작성을 할 경우 오답 처리되며 수정액의 사용도 제한된다. 다행인 건 문제풀이 할 수 있도록 연습란도 아래쪽에 작게나마 제공된다. 따라서 샤프나 연필로 우선 가답안을 작성한 후 볼펜으로 옮겨적고 가답안을 지우는 식으로 답안지를 작성하면 편리하다.
학부 과목 기준으로 기계요소설계에서 나오는 것들이 출제되는데 피로파괴 등 고급 이론과 결부되어 나오지는 않는 편이다. 응력, 처짐과 관련하여 재료역학에서 필요한 개념이 많으므로 필답형을 준비하기 전에 재료역학을 간단하게 복습하는 게 낫다. 문제의 대부분은 계산형 문제가 출제되지만 간혹 개념이 필요한 문제(명칭을 묻거나 특징을 서술하는 것 등)나 공식의 증명 문제가 간혹 출제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배점이 높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1~2개 정도 등장하는데, 이런 문제들은 손쉽게 필답형에서 40점 이상 고득점을 해서 작업형을 대충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생각하고 넘기자. 찾아서 공부하는 노력을 들인 시간만큼 성과가 나오리라는 보장이 없다. 사실 새로운 유형이라곤 해도 일단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이라서 보통 각 단원 구석에 있으면서 계산도 복잡한 문제가 나온다. 즉 이런 것까지 확실히 알지 못하면 풀지 못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냥 넘기는게 좋다. 이런 것까지 공부하기엔 양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또한 2020년부터 만점 방지용으로 교재 구석에 있는 아주 생소한 개념이라던가 기계장치의 특징에 대해서 서술하라는 문제가 한 문제씩 출제되고 있다.
부분점수는 있지만, 채점 기준이 꽤 까다롭기 때문에 푼 것만큼 점수가 안 나오는 경우도 꽤 있으니 문제를 풀고 꼭 확인하자.
실기 시험 - 작업형
일반기계기사의 합격률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으로, '개념 이해, 개념 암기, 정확한 계산' 위주의 공부는 작업형에선 안 통하기 때문이다.
2D, 3D용 툴을 다루는 시험으로, 5시간 내에 주어진 문제에 대해 적절한 답안을 가정해서 2개의 도면을 작성 후 제출해야 한다. 제한 시간을 넘겨도 출력은 자유롭게 할 수 있으나, 출력 외의 도면 수정을 할 경우 실격 처리된다.
작업형 시험이 어려운 이유는 도면의 랜덤성[10],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종이에 도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어진 과제가 동력전달장치일 경우 답안도 여러가지로 공개되어 있고 손이 쉽게 나가지만, 심압대나 드릴지그 등 치공구 관련 과제는 투상부터가 어렵다. 도면 내 부품의 배치는 물론 부품의 품명과 재질에 정확한 답안이 있는 것이 아니며[11], 공차 역시 설계자의 재량으로 정해야만 한다. 물론 모든 부품은 PDF 파일로 주어지는 KS 규격의 기준을 따라야 하며, 입력한 치수와 공차들도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설계자의 논리가 요구되기에 도면을 단순히 외우기만 했다가는 거의 100%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만 한다. '이 부품의 여기는 무조건 이렇게 한다' 라고 외워야 할 부분도 있지만, 그보다는 여기는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를 이해하도록 하자. 그러니 미리미리 표면거칠기나 열처리 방법 및 주요 공차 등이 상세히 소개된 책을 사서 공부하자.
일단 시험이 시작되면 달랑 1장의 투상도가 주어지는데, 치수는 당연히 주어지지 않으므로 자와 각도기, 연필 및 지우개는 필수다. 투상도를 얼른 투상한 뒤, 여기서 나온 부품들을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그리면 되는데, 대부분 3D 툴에서 도면으로 투상한 후 그걸 2D 툴로 옮겨와서 2D 도면을 마무리한다. 별도의 프로그램 제한은 없으나 2D CAD는 주로 AutoCAD[13]로, 3D CAD는 주로 Inventor 또는 SolidWorks로 작업한다.
점수 배점은 2D에서 40점, 3D에서 10점으로 총 50점 만점으로 주어진다. 3D 도면은 부품 배치만 등각투상법으로 잘 하면 되기 때문에 감점을 당하더라도 그나마 타격이 적다[. 그러나 2D는 점수 배점이 상당히 까다로운데, 기입할 것들이 꽤 많기 때문에 주요 치수가 누락 or 편차가 심하던가, 표면거칠기나 끼워맞춤공차, 기하공차 등이 당연히 있어야 할 곳에 없다면 점수가 깎인다. 특히 투상이 틀리면 점수가 너무 많이 감점되어 거의 100% 실격당한다. 일부에서는 정해진 것들만 그리면 대충 20점 이상 나온다고 하지만, 실격의 기준이 생각보다 매우 높다. 실제로 필답형 시험에서 40점대 후반의 점수를 득점했는데 작업형에서 실격을 당해 과락한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이런 점 때문에 학원에서 알려주는 편법만 보기보다는 기계제도 관련 책을 정독해서 도면이 요구하는 것들의 원리를 하나하나 알아보는 게 좋다. 사실 자질구레한 끼워맞춤공차나 기하공차 수치들이 해답과 일치하는지는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며, 도면이 요구하는 것들을 어디에 어떻게 어떤 기준으로 넣었느냐가 주요 채점 기준이 되기 때문에 공차와 주요 기호의 기입 기준만 숙달되어도 상당한 점수를 보존할 수 있다.
개정이후 - 큐넷에서 공지를 통해 2024년 이후 부터는 도면을 2개를 제시하고 각 도면 별로 1~3개의 부품을 제도하게 할 예정
일반기계기사 합격률
출처 - 나무위키, 큐넷
유사 업종 관련 자격증을 보고싶다면 아래 참조
[유익한 지식] - 설비보전기사 취득 후기 [과목, 난이도, 기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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